돌파매매가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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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아셋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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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매매는 주가가 저항선이나 전고점을 강력하게 뚫고 올라갈 때 새로운 추세의 시작으로 판단하여 매수하는 투자 기법입니다. 오랜 횡보 기간을 거친 주가가 큰 거래량으로 저항을 뚫을 때 이후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호가창을 보면 저항선의 가격에 많은 매도 물량이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그런 물량은 세력만이 소화할 수 있는 규모이기 때문에 그 물량이 체결되면 개인투자자들은 강한 매수 신호로 판단하고 추격매수를 하거나 이후 계속 상승할 거라고 기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그 큰 매도 물량 또한 어떤 세력의 물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어떤 세력은 큰 물량을 매도하는데, 어떤 세력은 그것을 매수했을까요?
두 세력이 누구나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두 세력이 같은 세력일 수 있습니다. 이 세력은 어느날 갑자기 주가를 끌어올리면서 밑에서 산 주식을 목표가에 쌓아놓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돌파하는 척 시도를 하면서 시간을 끌어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끕니다. 그러다가 그 물량을 스스로 체결시킬 때 개인투자자들의 추격매수가 몰리면 그 물량을 매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돌파가 나오면 분봉에서 위꼬리가 많이 달리는 것입니다.
두 세력이 다른 세력인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한 세력이 주가를 올리기 시작할 때, 다른 세력은 이를 지켜보거나 같이 주가를 끌어올리다가 자신의 목표가에 대량의 매도 물량을 걸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가를 더 올리고 싶은 큰 세력은 그 물량을 받게 되는데 이 때에도 위꼬리 달린 캔들이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그 물량이 체결된 것을 본 개인투자자들의 추격매수가 붙기 때문입니다. 큰 세력이 이후 주가를 올릴 계획이라고 하더라도, 그런 큰 물량을 소화한 이후에는 조정을 거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호가창에서 돌파가 나왔다고 흥분해서 따라 들어가기 보다는 오히려 좀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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