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의 추석 랠리: 2025년과 2026년 비교
작성자 정보
- 오리아셋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6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추석을 앞두고 상승 조짐을 보이는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2026년 7월 하락 이후 약 두 달 동안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횡보 구간을 거쳤습니다.
그런데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1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특히 반도체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차트상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해에도 추석을 전후해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추석 무렵 삼성전자의 주가와 거래량을 다시 살펴봤습니다.
2026년 추석을 앞둔 삼성전자
삼성전자 2026년 9월 추석 차트, 자료: 네이버
먼저 현재 추석 연휴를 앞둔 2026년 9월 21일(녹색 화살표) 삼성전자 차트(위)를 보면, 최근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거래량도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8 거래일 연속 매도하던 외국인이 1달 기간 중 가장 많은 수량(약 400만 주)을 매수했으며, 기관도 그와 비슷한 수량을 매수했고, 개인은 4 거래일 연속 매도했습니다.
지난해 추석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다
삼성전자 2025년 10월 추석 차트, 자료: 네이버
2025년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이어지면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장기간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 차트(위)를 살펴보면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가와 거래량이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 직전 거래일(녹색 화살표)에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가가 갭 상승했습니다. 이후에도 상승 흐름이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작년 추석 연휴 전에도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을 샀고, 개인들은 팔았습니다. 다만, 이 시기는 2026년과 다르게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을 계속 사고, 개인은 계속 팔던 때였습니다.
추석 랠리 가설
이러한 현상을 수급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한 가지 가설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장기간의 연휴를 앞두고 주식 비중을 줄이거나 현금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는 이때를 개인 보유 물량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추석을 전후로 주가의 랠리가 나타날 수 있는 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자료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