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가 한국 증시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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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아셋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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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삼성전자, 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되고 한국 증시가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 우연의 일치인 줄 알았습니다. 변동성이 커진 원인이 될 수는 있겠지만 하락의 원인이 될거라는 생각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하락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작년에는 미국 증시에서 양자 테마가 뜨거울 때에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양자 테마 종목들의 2배 레버리지 상품을 과도하게 산다는 뉴스가 미국 언론에서까지 나왔고, 그 이후 양자 테마가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양자 주식으로 큰 돈을 벌었다가 수익을 모두 반납하거나 오히려 큰 손실을 입은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많았습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이 출시됐을 때도 한국 개인 투자자들은 이 레버리지 상품에만 몰렸습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이 이 상품들로 꽉 채워지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매일 계속됐습니다.
그런데 시장에는 공매도와 숏 포지션만 전문적으로 하는 세력(자금)이 많이 있습니다. 이 세력의 입장에서 이런 레버리지 쏠림 현상은 매우 군침이 도는 상황입니다.
하락할 때 레버리지 상품은 두 배로 하락하므로 같은 공매도로 두 배의 타격을 개인 투자자들에게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매도 세력의 공격으로 심약한 개인 투자자들은 공포에 빠져서 주식을 던질 것이고, 주가는 더 하락해서 공매도 세력은 큰 수익을 낼 것입니다. 그러다가 가끔 반등을 시켜주면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을 만회하려는 유혹에 빠져서 다시 레버리지 상품을 사고, 공매도 세력은 또 공격을 해서 개인 투자자들이 패닉셀 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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